하현회 LGU+ 부회장, “CJ헬로 인수로 미디어 경쟁력 확보… 5G 우위 점할 것”

입력 2019-03-15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기 주주총회서 이같이 밝혀, 주당 400원 배당 결정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CJ헬로 인수로 미디어 경쟁력을 확보해 5G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겠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5일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ICT 기술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2019년을 미래를 위한 기회로 만들겠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통신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5G 서비스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고객의 일상의 변화를 일으키고 B2C 사업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B2B 영역에서도 사업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지난해 영업수익 12조 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 당기순이익 4816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지난해와 동일하게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정관에는 ‘에너지 진단, 에너지 기술, 에너지 안전관리, 기타 에너지 이용 합리화 관련 사업 및 기계설비사업’이 사업목적으로 추가됐다. 정부의 에너지 효율화 정책으로 시장 활성화가 예상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와 사외이사 정병두 법무법인 '진' 대표변호사를 재선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64,000
    • +0.95%
    • 이더리움
    • 4,765,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3.02%
    • 리플
    • 1,966
    • +1.29%
    • 솔라나
    • 325,600
    • +1.02%
    • 에이다
    • 1,356
    • +3.67%
    • 이오스
    • 1,114
    • -0.89%
    • 트론
    • 279
    • +2.57%
    • 스텔라루멘
    • 658
    • +4.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15%
    • 체인링크
    • 25,360
    • +7.73%
    • 샌드박스
    • 86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