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펀더멘털 변화 없지만 시장침체 '목표가↓'-메리츠證

입력 2008-07-0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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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7일 NHN에 대해 규제이슈가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4000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메리츠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펀더멘털 변화는 거의 없으나 최근의 시장침체와 규제이슈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11%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NHN의 최근 트래픽 변화는 구조적 우려사항 아니라 판단한다"며 "촛불집회 보도 자세의 차이에 따른 네이버, 다음의 최근 트래픽 변화는 일시적 이벤트성 효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양 사이트간 트래픽 격차 및 통합검색, 시작페이지 점유율 격차가 워낙 큰데다 트래픽 격차 축소폭이 미미해 이를 통해 양 사이트간 시장지배력의 변화 가능성을 논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지적이다.

성 연구원은 "또 한게임의 최근 트래픽 감소 또한 사행성 규제 이슈 영향보다는 계절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NHN의 2분기 실적은 검색광고 영업일수 부족, 게임 비수기 영향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 3분기부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재차 상승할 것이며, 4분기부터는 두 자릿수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따라서 2분기 실적발표 후 하반기부터 저가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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