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이나 대학연구소에서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에 참여할 대상을 공모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미디어 기술개발 사업화(R&BD) 지원 사업’의 신규과제를 3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스마트미디어 분야 중소ㆍ벤처기업의 자체 연구개발(R&D) 결과물이나 대학 및 출연연구소 등으로부터 중소ㆍ벤처기업이 이전받은 기술을 대상으로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금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대학연구소를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됐다.
선정된 과제는 연간 최대 5억원(품목지정 5억원, 자유공모 2억원)의 기술개발비와 사업화 컨설팅 등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여러 중소기업 간 공동개발이 필요한 2개 품목을 지정ㆍ공모한다.
연간 각각 5억원 규모로 R&D기획에서부터 사업화까지 폭넓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사업계획서, 연구개발(R&D) 결과물 등 신청서류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기부는 4월 2일 서울 SW마에스트로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