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세컨드·써드 폰까지 있다"…포렌식 기로 선 'B컷'의 존재

입력 2019-03-15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배우 정준영이 3개의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의 포렌식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15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날(14일)부터 이어진 조사 중 정준영과 승리, 유리홀딩스 대표 유모 씨 등의 휴대폰을 제출받았다.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사건 당시 채팅 내용을 복원해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이 총 3대의 휴대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여기에는 방송을 통해 '황금폰'이란 별명을 얻은 휴대폰도 포함됐다는 전언이다. 해당 휴대폰에는 다수 여성들의 연락처 정보가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포렌식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찰은 정준영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지난 2016년 무혐의 처분을 받은 그의 불법촬영 혐의도 다시 들여다 볼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