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시장 쏠림현상 강력 대처"

입력 2008-07-0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와 한국은행이 7일 외환시장의 일방적 쏠림현상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은 "외환시장의 일방적 쏠림현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시장 자체적으로 해소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향후 외환수급 사정, 환율 움직임을 예의 주시할 것"이며 "불균형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강력히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안정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하여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외환수급 사정은 지난 3~4월에 비해 상당히 양호하다는 게 한은의 판단이다.

지난 3~4월중에는 약 55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배당금 송금과 고유가 등에 따른 경상수지 적자로 외환수요 요인이 강했다.

그러나, 5월 이후 외국인 배당금 송금 수요 소멸 등으로 수급사정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외환수급 기준 경상거래수지는 6월에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하반기중에도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한은은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98,000
    • -0.65%
    • 이더리움
    • 4,062,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1.57%
    • 리플
    • 4,108
    • -1.89%
    • 솔라나
    • 286,800
    • -2.08%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9
    • -2.84%
    • 트론
    • 364
    • +1.68%
    • 스텔라루멘
    • 519
    • -2.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50
    • +0.34%
    • 체인링크
    • 28,570
    • -0.17%
    • 샌드박스
    • 594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