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중소기업의 수호천사는 바로 나"

입력 2019-03-16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원시절 관련법 발의 49건에 달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장관직을 수행하기 최적의 인물이라는 점을 적극 강조하고 나섰다. 국회의원시절 수십건에 달하는 중기관련 법안을 내는 등 중소기업의 '수호천사'가 될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는 주장이다.

16일 박영선 후보자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2004년부터 법사위, 기재위, 산중위 등 5개 상임위에서 총 49건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특히 △금융산업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 △징벌적 배상법안 △유통산업발전법 등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친화적인 대표적인 경제민주화 법안으로 손꼽힌다. 박 후보자측 인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도모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도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는게 박 후보자측 설명이다. 2017년 7월 로봇윤리규범을 명문화하고, 로봇의 보편화에 대한 사회적 수용과정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정책 추진기구를 설치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로봇기본법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또 2018년 1월에는 AI로봇 ‘소피아’를 초청하여 대담을 나누는 퍼포먼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작년 8월에는 '수소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는 주장이다.

박영선 후보자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을 살펴보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9년 의원 생활의 5분의 3을 보냈고 산업과 벤처 부분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졌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얼음판 韓 경제] ‘마의 구간’ 마주한 韓 경제…1분기 경제성장률 전운 감돌아
  • 선고 이틀 앞, 尹 '침묵'..."대통령이 제도 신뢰 높여야"
  • 챗GPT 인기요청 '지브리 스타일', 이제는 불가?
  • 2025 벚꽃 만개시기는?
  • "엄마 식당 한 번 와주세요"…효녀들 호소에 구청장도 출동한 이유 [이슈크래커]
  • [인터뷰]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 가장 중요한 대사"
  • LCK 개막하는데…'제우스 이적 ㆍ구마유시 기용'으로 몸살 앓는 T1 [이슈크래커]
  •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당장 경기를 중단했어야 할까?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89,000
    • +1.58%
    • 이더리움
    • 2,78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53,400
    • -2.2%
    • 리플
    • 3,155
    • -1.34%
    • 솔라나
    • 190,100
    • +0.9%
    • 에이다
    • 1,019
    • +0.3%
    • 이오스
    • 1,195
    • +15.79%
    • 트론
    • 351
    • +0.29%
    • 스텔라루멘
    • 40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140
    • -2.72%
    • 체인링크
    • 20,490
    • -1.87%
    • 샌드박스
    • 402
    • -2.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