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이유비 자매, 잦은 싸움 원인 "돈" vs "거짓말" 무슨 일?

입력 2019-03-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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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방송화면)
(출처=KBS2 방송화면)

이다인이 언니 이유비와의 남다른 자매 케미를 밝혔다.

이다인은 지난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이유비와 함께 옷을 나눠 입는 문제로 신경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다인에 따르면 이유비가 각자 가진 옷의 가격, 즉 값어치로 잘잘못을 따져 이다인을 서럽게 했다고.

이다인 이유비 자매가 겪는 문제는 여느 집 자매들이라면 모두 한번씩은 겪어봤을 일이다.

그러나 이다인의 말은 이유비 입장과는 또 다르다. 이유비 역시 tvN '인생술집'에서 이다인과 다투는 이유가 옷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과정은 사뭇 달랐던 것. 이유비는 이다인과 자주 싸운다면서 "내 옷을 입고 가면 촉이 온다. '내 옷 입었지?'라고 메신저를 보내면 '못봤는데?'라고 한다. 그리고 '거짓말 하지마'라고 하면 1이 안 없어진다. 그래서 차단을 한 거다"라면서 "차라리 입었다고 말하고 빨아서 주면 되는데 옷장에 숨겨놓는다. 자긴 안 입었다고 한다. 그런데 방송에 나와서 사실대로 얘기했더라. '그래도 거짓말은 안하네'라고 생각했다. 요즘은 제가 촬영을 하니까 신나서 입고 있을 것이다"라고 동생의 만행을 폭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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