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은 7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전망을 하향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6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증권업 탑픽으로 유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CJ투자증권 김지영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 이유는 일평균거래대금 가정을 8조5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6% 하향 조정했고 수익증권 잔고 증가율도 연간 36%에서 17.5%로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체 수익증권취급수수료율을 1.24%에서 1.13%로 조정해 올해 영업이익을 3802억원, 당기순이익을 2756억원으로 각각 15.9%씩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애널리스트는 "자산운용업 성장 수혜와 해외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돼 증권업 탑픽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