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바이오포럼 개최...“우량 제약ㆍ바이오 기업 IR행사”

입력 2019-03-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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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행사인 '한양증권 바이오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포럼 참가자들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한양증권)
▲한양증권이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행사인 '한양증권 바이오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포럼 참가자들이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행사인 ‘한양증권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바이오포럼은 제약·바이오 산업계의 연구개발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양증권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투자기관과 제약, 바이오 기업간의 연계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오픈이노베이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것이 한양증권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스타트업 등 기업 관계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핫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앱클론, 와이바이오로직스 등이 참가해 각사의 연구개발 역량과 성과, 향후 개발 계획 등을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고 우리 자본시장의 역할도 한 층 더 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증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2월25일 바이오헬스산업 자본시장 연계 강화 및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양증권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IR협의회 구성을 완료하고, 이번 공동 바이오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격월로 총 5회에 걸쳐 우수 바이오 헬스케어 상장사와 비상장기업을 이원화해 시장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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