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덤은 기본 기부까지 하는 1+1+1 행사서 1분당 742개 팔려

입력 2019-03-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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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강남역점은 1+1+1행사에 앞서 문전성시를 이뤘다.(서브웨이)
▲서브웨이 강남역점은 1+1+1행사에 앞서 문전성시를 이뤘다.(서브웨이)
써브웨이의 ‘1+1+1’ 나눔 행사에 소비자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다.

써브웨이는 저소득층 아동 새학기 학습비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개최한 '써브웨이 ‘I For I’ 자선 이벤트'가 가맹점과 고객의 열띤 호응 속에 역대 최고 판매고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 행사를 통해 판매된 샌드위치는 총 13만 3498개로, 1분에 742개 꼴로 팔렸다. 지난해 11월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2018' 행사의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다.

이 날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는 행사 시작 한참 전부터 고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으며, 다시 한 번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써브웨이 ‘I For I’ 자선 이벤트'는 고객이 샌드위치 1개를 주문하면 주문한 것과 동일한 샌드위치 1개를 무료로 더 주면서 샌드위치 1개에 해당하는 금액을 새학기를 맞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학습 지원금으로 기부하는 ‘1+1+1’ 나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써브웨이 코리아의 CSR 파트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교복 및 참고서 구입비, 보충학습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라며, “뜻 깊은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고객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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