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글로벌 경영 컨설팅’ 대상 국가 확대

입력 2019-03-18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아세안(ASEAN) 지역과 인도로 대상 국가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남방정책에 맞춰 관련 국가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컨설팅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2016년 처음 시행한 글로벌 경영 컨설팅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60여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세안 및 인도 지역에 △현지법인 또는 공장 설립을 원하는 기업 △거래처 확보 및 시장 개척을 원하는 기업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절차, 입지 분석, 시장 환경, 노무, 세무 등 관련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신한은행 영업점과의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팀은 현지 자료에 대한 정확하고 면밀한 분석, 현지 유관기관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해당 국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거나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컨설팅 수요를 충족시키고 기업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향후 해외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동시에 현지 전문가들과의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남방 지역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6,000
    • -0.57%
    • 이더리움
    • 4,7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2.24%
    • 리플
    • 2,081
    • +3.58%
    • 솔라나
    • 351,500
    • -0.57%
    • 에이다
    • 1,470
    • +0.75%
    • 이오스
    • 1,157
    • -2.77%
    • 트론
    • 291
    • -2.68%
    • 스텔라루멘
    • 741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27%
    • 체인링크
    • 25,540
    • +5.36%
    • 샌드박스
    • 1,046
    • +2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