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18일 서울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시설투자ㆍR&D(기술개발) 세액공제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세액공제의 공제요건 중 하나인 ‘매출액 대비 R&D 비중 5%’를 올해부터 2% 비중으로 낮추고, R&D 세액공제와 생산성 향상시설 투자 세액공제에 OLED 분야를 추가했다.
설명회는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제도가 일부 변경되면서 알아야 할 준비요건, 회계 관리방법 등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세무회계 법인 소속 전문가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다양한 세액공제 제도와 활용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최영대 상무는 “OLED에 대한 시설투자와 R&D 세액공제 기술이 확대되면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투자 확대 및 수출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