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公, 미국에서 금융기관정리사례 전파

입력 2008-07-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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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가 주최하는 예금보험기구 고위급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해 부실금융기관 정리업무 사례를 각국에 전파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기구 고위급연수프로그램’에서는 미국, 일본, 한국 등 금융기관 정리경험을 보유한 각국 예금보험기구 대표들이 분야를 나눠 금융기관 정리기법을 강의한다.

예보는 ‘한국에서 부실상호저축은행 정리방식으로서의 가교저축은행 방식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사례를 소개한다. 최근 3개 부실저축은행(좋은, 대운, 홍익)을 가교저축은행(예아름)으로 묶어 성공적으로 정리한 것과, 기대효과 등이 포함된다.

가교저축은행은 저축은행의 연쇄도산으로 개개의 부실저축은행 매각이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 별도의 저축은행을 임시로 설립하는 것을 말한다. 예금지급정지상태를 조속히 해소해 예자금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상영업을 통해 저축은행의 가치하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정리기법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와 예금보험제도 선진화 노력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 예보기구와의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 공사의 대외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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