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일자리정책박람회' 개최…4차산업혁명 시대 유망일자리 체험

입력 2019-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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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새로운 직업의 미래에 대해 체험하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박람회”가 개최된다.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의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AI) B(Blockchain) C(Cloud) D(Data) E(Ecosystem) 기술을 활용해 일자리정책을 제시하며 전시관은 지방정부 우수 사례관, 스마트시티 특별관, 6차 산업관, 공공기관체험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신 재생 에너지관, 헬스케어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슈 메이커 강연회에서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직업”이라는 컨셉 하에 와디즈 정태열 부사장이 ‘창업가 정신과 크라우드 펀딩’ 이영성 보건의료 연구원장은 ‘ AI 기반의 신의료 기술과 새 일자리 전망’, 지오 플랫폼 박용필 상무는 ‘사례로 보는 블록체인 기술’, 염동균 VR 아티스트는 ‘예술가의 시각에서 본 VR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크리에이터 토크콘서트에서는 기미티(게임 크리에이터), 오함냐(제작 크리에이터)가 출연하여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문화산업 ’크리에이터‘들의 퍼포먼스와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일자리 진단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기미티는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하여 구독자들과의 게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쇼팽, 테오, 도로시, 릴리아가 얘기하는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비화 등을 토크 형식으로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관련된 전문업체들이 교육 및 게임용으로 만든 체험관을 운영한다. 한국 잡월드는 웹툰제작, 게임개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석유관리원은 공공/화학분야 진로체험과 함께 가짜 석유 분별 법 등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메디컬아이피, 한국석유관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도시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 인재채용 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중앙부처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30여 개의 주요산하기관도 참여한다.

초중고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국 혹은 일자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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