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갓 나온’ 스타벅스 벚꽃 MD '대란템' 예상… “추가 입고 없다”

입력 2019-03-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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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19일 2019년 체리블라썸 시즌 MD 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부터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벚꽃을 주제로 한 음료와 머그, 텀블러 등 상품을 선보이는 체리블라썸 시즌을 운영해왔다.

올해 스타벅스 체리블라썸 상품의 경우 싱그러운 봉우리에서부터 화려하게 만개한 벚꽃의 모습을 ‘낮과 밤의 벚꽃’ 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해, 총 39종의 MD를 새롭게 출시됐다.

대표적으로, ‘19 체리블라썸 시온 머그’가 있다. 이 제품은 뜨거운 음료를 넣으면 컬러가 변하는 시온 머그로, 뜨거운 물을 담으면 진한 핑크색에서 연한 분홍빛으로 변하며 디자인이 바뀐다.

‘19 체리블라썸 꽃피는 장우산’은 물이 닿으면 외부의 흰 꽃잎이 핑크색으로 변하는 디자인이다. 우산 내부에도 벚꽃 디자인을 넣어 우산을 쓰면 벚꽃 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19 체리블라썸 러브 워터보틀’도 음용이 편리해 눈길을 끈다. 유아용 젖병에 사용하는 소재로 만든 보틀에 빨대가 달려 있으며 이름을 쓸 수 있는 밴드가 추가됐다.

’19 체리블라썸 루씨 밴드 텀블러’도 실용성이 높다. 그립감이 우수한 바디 형태에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실리콘 밴드가 포함됐다. 파스텔 컬러의 그러데이션 디자인과 실리콘 밴드의 벚꽃 디자인이 특징이다.

‘19 체리블라썸 THV 보온 케틀’은 고급미를 더했다. 핑크 컬러를 메인으로 하는 보온, 보냉력이 우수한 케틀이다. 은은한 핑크 컬러에 벚꽃 잎과 사이렌 로고가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스타벅스 측은 “19일 매장에 입고된 물량이 전부”라며 “추가 입고 계획은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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