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재생의료시스템 RMS의 RM플랫폼(RMS 설비) 가운데 C타입 RMS가 특허등록(특허명칭: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기 위한 세포조작 및 배양장치)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C타입 RMS(Clinical classed RMS)란, 세포조작 및 배양에 필요한 최소한의 클린부스(무균작업실. Clean booth)와 그 내부의 클린벤치(무균작업대. Clean bench)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한 개인맞춤형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으로, 국제특허(PCT)도 출원 중에 있다.
현재 폴란드 및 네덜란드에 설치되어 가동 중인 C타입 RMS에서는 세원셀론텍으로부터 공급 받은 RM Kit(RMS 원부자재)를 이용해 RMS 재생의료교육을 수료한 현지 세포배양기술진들이 환자치료에 필요한 세포치료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외 태국, 카자흐스탄, 이란과도 C타입 RMS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원셀론텍의 CELL PROCESS사업부 서동삼 박사는 “클린부스 및 클린벤치를 획기적으로 편리하게 개선해 공간활용 및 오염방지를 극대화한 C타입 RMS는 세원셀론텍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 노하우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의 결정체”라며, “클 린벤치 내 각종 기구와 실험가구를 일체화하고 작업동선에 맞게 배열함으로써 소규모 실험실 및 건물 내에서도 C타입 RMS를 통한 세포조작과 배양이 가능하다. 이러한 C타입 RMS는 전세계 바이어들이 사업초기 비용부담을 줄이고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델로 각광받고 있어 RMS가 보다 효과적으로 세계시장을 선점해 나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포배양에 필요한 항온수조와 원심분리기를 클린벤치 내 빌트인(Built-in) 형태로 일체화시켜 공간의 경제성을 극대화 시키고, 클린벤치를 일자형에서 ‘ㄷ’자 형태로 제작, 작업 별로 구역을 나누어 장비와 기구를 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최소한의 인원이 불필요한 이동 없이 세포조작 및 배양 관련 모든 일을 효율적으로 청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C타입 RMS의 클린부스 내부는 Class 10,000을, 클린벤치 내부는 Class 100을 유지하는 고청정시스템으로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