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 마약 양성반응, 이승현 '음성'도 뒤집힐까…"수사당국 추궁"

입력 2019-03-20 01:19 수정 2019-03-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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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버닝썬 전 직원 애나의 마약 투약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한 마약 혐의도 관련 진술로 다시 무게를 더하게 됐다.

지난 19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애나의 모발 검사결과 일부 마약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애나는 엑스터시 및 케타민 약물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애나의 마약 양성반응과 더불어 승리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도 재차 불붙고 있다. 같은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클럽 버닝썬 관련자로부터 "승리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청취했다는 전언이다.

승리는 앞서 1차 마약검사 결과 음성반응이 검출돼 현재까지 마약 혐의는 입증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관련 증언이 나오면서 추가 검사를 통한 마약 양성반응이 확인될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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