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내년 도봉구 지식산업센터 착공...신사업 성과 기대”

입력 2019-03-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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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9-03-20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윈하이텍이 내년 서울 도봉구 소유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착공한다. 모회사 윈스틸과 공동으로 매입한 부지로, 신사업 디벨로퍼 부문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사 관계자는 20일 “모회사 윈스틸과 6대 4 비율로 도봉구 부지를 매입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 등을 지을 계획이며 아직 설계단계로 정확한 규모, 면적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착공에 들어가면 2년 정도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며 “자체 자금을 기반으로 PF를 일으켜 유동성을 확보한 후 다른 건설서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윈하이텍은 주력사업인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 사업다각화를 위해 디벨로퍼 부문으로 진출한 바 있다. 초기 물류센터 건설 및 매각부터 시작해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공사로 몸집을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완공 후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초기 계획한 매각 예상시기보다는 다소 늦어졌지만, 협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각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본 사업인 데크플레이트 부문에서도 DH빔, 노바데크 등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제2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간 매출액 기준 15% 이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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