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청년장병 취업지원 사업 안내'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에서는 금영제너럴, 풍림파마텍 등 30개 중소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진행, 청년장병의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역을 앞둔 장병 2만여명과 채용 계획을 가진 대·중견·중소벤처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현장 모의면접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앞으로 사단별 전문 취업상담관을 설치하는 등 청년장병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