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클럽에서 이색 신차발표회 열어

입력 2008-07-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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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7일 서울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2009년형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론칭 클럽 파티를 개최했다.

'it style, Actyon'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파티에는 액티언만의 독특한 개성과 스타일에 부합할 수 있는 2535 세대 트랜드 세터 및 쌍용차의 주요 고객과 인터넷 동호회 회원 등 약 6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파티는 페이스페인팅, 패션쇼, 연예인급 DJ가 진행하는 DJ-ing 파티, 액티언 데칼차량 전시 등 초청된 고객이 눈으로 보고 몸으로 즐기면서 느낄 수 있는 색다르고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으며 4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번 클럽 론칭 파티는 액티언 및 액티언스포츠의 주요 고객이 개성 있고 자기자신에 대한 표현과 주관이 뚜렷한 고객이라는 점에 착안, 그들의 트랜드에 맞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 CLUB의 경우 기존 인기 트림이었던 액티언 CLUB의 주요 사양에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고객이 선호하는 주요 옵션 사항인 ▲멀티 내비게이션▲오토라이트 컨트롤 시스템▲우적감지 와이퍼▲솔라콘트롤 글래스 등을 기본사양으로 대폭 확대 적용하는 등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

또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CDPF를 적용한 친환경 자동차로 동급 최초 저공해 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환경개선 부담금을 5년간 면제 받을 수 있는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쌍용자동차 글로벌 마케팅 담당 김근탁 상무는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대폭 기본사양으로 확대 적용하고 가격은 타겟 고객층의 요구 수준에 맞춰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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