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 가동

입력 2019-03-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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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하순부터 관련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이투데이DB)

창원·반월시화 스마트 산업단지 사업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경남 창원 스마트혁신지원센터에서 '경남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정부가 지난달 19일 스마트 선도 산단으로 창원‧반월시화 산단을 선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사업단 출범행사다.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세부조직 구성이 완료돼 이날 현판식이 열리게 됐고, 반월시화 스마트산단 사업단 현판식은 내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으로 선정된 박민원 단장은 창원 대표산업인 지능형 기계(메카트로닉스) 전문가이며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원을 역임했다.

반월시화 스마트산단의 배유석 단장은 반월시화산단 내에 캠퍼스를 둔 한국산업기술대 교수로서, 지역기업과의 소통에 능하고,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 역량도 뛰어나 산단 중심 스마트화의 적임자로 평가된다.

사업단은 앞으로 스마트공장 확산, 지능형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박건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사업단 출범으로 스마트산단 프로젝트의 조기 성과창출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며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4월 하순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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