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는 1.78포인트 상승하며 1579.72포인트로 마감됐다. 주말에 유럽증시가 하락하면서 시가부터 갭 하락으로 출발했지만, 힘겹게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양봉으로 끝났다. 상승 원인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와 6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 덕분이었다.
평택촌놈은 월요일의 상승 반전은 매우 의미 있는 반등이라고 밝혔다. 만일 저점이었던 1560포인트가 이탈되면 반등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만일 추가적인 반등이 나오면 1600선 회복은 무난하기 때문에 조금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8일 전략으로 중기 이상의 성향이라면 여전히 관망, 단기투자를 고려한다면 40~60% 비중으로 매수에 가담해도 된다고 밝혔다.
하락추세인 최근 장세에서 현물로 수익을 기록하기에는 상당히 어렵고, 선물로 수익을 얻기에는 매우 쉬운 시점이라며 테마주가 순환되고 있지만, 언제든 매물폭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분봉매매에 능한 전업투자자가 아니라면 접근하지 말아야 된다고 지적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현재 추천종목 중에서 가장 탄력적인 것은 다음(7월3일 5만7700원 매수)과 LG전자(7월3일 11만1000원 매수) 두 종목인데, 단기고점까지 보유시킬 생각"이라며 "만일 1600선을 회복할 경우에 유망한 업종은 역시 금융주"라고 말했다.
그는 "전업과 직장인 모두 지금은 우량주로 단기 매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만일 테마주를 접근할 경우에는 북한테마를 집중해야 된다"며 "그 이유로는 대운하 관련주 또는 하이브리드 관련주의 경우에 기대수익보다 감수해야 될 위험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평택촌놈으로부터 정직성과 성실성을 검증받은 진짜 주식전문가 4명(대풍, 범려, 이사영, 김태희)이 7일 포털사이트 개편기념으로 장중 방송(오전 8시 30분~오후 3시)와 야간방송(오후 10~12시)을 특별히 1주일 동안 전면적으로 개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