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독립 투자자 늘어난다... 앞으로 현대차그룹 위해 더 큰 역할 할 것"

입력 2019-03-22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총 완패했으나... 향후 재대결 암시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22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완패했다. 그러나 엘리엇은 향후 표 대결에 다시 나설 수 있음을 내비쳤다.

엘리엇은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점점 늘어나는 독립된 투자자들과 변화를 지지하는 시장 의견을 고려하면 앞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엘리엇이 제출한) 주주제안을 지지해준 독립 주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열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엘리엇이 제안한 안건은 표 대결 결과 모두 부결됐다. 양사의 이사회 측 제안들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현금배당, 사외이사 선임 등 엘리엇 제안 안건에 찬성한 주주 비율은 20% 이하였다. 다만 엘리엇 제안을 반영한 이사회 내 보수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설치 안건은 표결 없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00,000
    • +0.29%
    • 이더리움
    • 4,797,000
    • +4.33%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4.46%
    • 리플
    • 2,010
    • +6.74%
    • 솔라나
    • 344,700
    • +1.32%
    • 에이다
    • 1,418
    • +3.28%
    • 이오스
    • 1,152
    • +1.05%
    • 트론
    • 290
    • +2.47%
    • 스텔라루멘
    • 701
    • -6.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50
    • +3.27%
    • 체인링크
    • 25,680
    • +11.9%
    • 샌드박스
    • 1,045
    • +2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