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공동으로 저시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1박2일의 무료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3~24일 양일에 걸쳐 경기도 하내테마파크에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참가를 희망한 50여 명의 저시력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저시력 보조기구 체험,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한 실생활 적응 훈련 및 흥미로운 도예체험 등 저시력 아동의 실생활 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디스플레이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임직원 40 여명이 직접 나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캠프는 국내 유일의 저시력 아동만을 위한 교육캠프로 저시력 아동과 해당 부모님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2회째로 LG디스플레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매년 이 행사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