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29일부터 700여 개 브랜드 최대 40% 할인...봄 정기 세일"

입력 2019-03-2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사봄제’를 주제로 정기 세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사봄제’는 ‘사월의 봄’과 ‘현대백화점에서 사봄’의 중의적 표현이다.

현대백화점은 ‘사봄제’ 기간 △700여 개 브랜드 신상품 10~40% 할인 △직매입 상품 할인율 확대 △세일에 참여하지 않은 200여 개 브랜드 할인 혜택 강화 등을 진행한다.

우선, 700여 개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세일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코트·가디건 등 간절기 아이템 물량을 작년보다 20%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또 29일부터 31일까지 ‘사봄제 10대 특가 상품’을 선정해 압구정 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사봄제 10대 특가 상품’은 현대백화점이 직접 매입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할인 폭이 적었던 리빙 상품을 직매입해 할인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무선이어폰’(19만9000원, 56% 할인), ‘드롱기 커피머신’(12만9000원, 74% 할인), ‘블루에어 공기청정기’(9만9000원, 65% 할인), ‘필립스 에어프라이어’(19만9000원, 47% 할인), 카르텔 조명램프(9만9000원, 68% 할인) 등으로, 백화점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 봄 세일에 참여하지 않은 200여 개 브랜드의 혜택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띠어리·산드로·클럽모나코 등 50여 개 수입의류 브랜드는 구매 금액대별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톰브라운·꼼데가르송 등 20여 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금액 할인 혜택과 함께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이혁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평소 진행하던 봄 정기 세일 보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늘린 것이 사봄제의 특징”이라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3,000
    • +0.13%
    • 이더리움
    • 4,726,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2.73%
    • 리플
    • 2,007
    • -7.21%
    • 솔라나
    • 353,600
    • -1.15%
    • 에이다
    • 1,469
    • -3.1%
    • 이오스
    • 1,193
    • +11.5%
    • 트론
    • 300
    • +3.45%
    • 스텔라루멘
    • 804
    • +3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0.35%
    • 체인링크
    • 24,400
    • +3.7%
    • 샌드박스
    • 863
    • +5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