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이 경쟁력] LG, 전국 학교에 대형 공기청정기 1만대 보급

입력 2019-03-2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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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2일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모델이 자동차에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가 22일 휴대용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모델이 자동차에서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제공 LG전자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가운데 LG가 미세먼지 방지 및 공기질 개선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이슈를 선점해 가고 있다.

먼저 LG유플러스의 IoT공기질알리미는 실시간으로 집안 공기질 상태를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확인하고 바깥 공기와 비교해 적절한 환기 시점까지 알려준다. 고객은 IoT공기질알리미로부터 측정된 값에 따라 공기청정기를 24시간 켜놓을 필요 없이 적정 시점에만 운용할 수 있어 필터 교체 비용과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시장에도 진출했다. 퓨리케어 미니는 듀얼 인버터 모터, 토네이도 듀얼 청정팬을 탑재했다. 작은 크기임에도 포터블 PM1.0 센서로 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다.

특히 공기 질 분야와 관련해 LG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 12일 LG그룹은 전국의 초·중·고교에 LG전자의 대용량 공기청정기 1만 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함께 지원되는 LG유플러스의 사물인터넷(IoT)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스피커까지 합치면 총 15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결정은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면서 진행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27만2728개 교실 중 41.9%에 해당하는 11만4265개 교실에 공기정화장치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LG는 보급이 시급한 저학년 교실 등에 먼저 설치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지원용 공기청정기 1만 대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 AS 직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필터 청소와 교체 등 사후관리 안내도 할 계획이다. LG는 올 초에도 262개 전국 모든 아동복지생활시설에 공기청정기 3100여 대와 IoT(사물인터넷)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 AI(인공지능) 스피커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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