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제공)
글로스퍼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 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표준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총체적 품질을 평가한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글로스퍼는 공공기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영등포구에 첫 번째로 제공한 사례를 확보한 바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는 글로스퍼의 제안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평가과정 중 발생되는 인적 오류와 비용 집행을 최소화하고, 구청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며, 입찰 과정 시 발생 가능한 의구심 차단 및 연관 부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 시스템은 모든 평가 절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했다"며 "블록체인이 기업과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시장 등 각 분야에 가장 큰 가치인 신뢰성이 제공될 수 있도록 GS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더욱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