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캡처)
배우 김성은이 ‘미달이’ 시절을 회상했다.
25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코믹극 ‘보잉보잉’에 출연하는 김성은, 박기루, 강예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은은 “미달이었던 시절과 캐릭터에 감사할 줄 알게 됐다”라며 “연기도 잘하지 않았냐. 많은 웃음을 드렸던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이 자신감이 되어 돌아온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과거 김성은은 ‘미달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고통받은 바 있다. 당시 ‘순풍산부인과’가 끝나고도 식지 않은 미달이의 인기로 자신을 잃어버린 느낌을 받았다고. 결국 김성은은 이를 털어내기 위해 유학을 선택했지만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3년 만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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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순풍 산부인과 종영 19년, 29살이 된 김성은은 이제야 미달이 시절을 감사할 줄 알게 됐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