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고, 새내기 대학생 5명 태운 승용차 바다로 추락…전원 사망

입력 2019-03-26 1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동해해경)
(사진제공=동해해경)

26일 오전 강원도 강릉에서 새내기 대학생 5명을 태운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모두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께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해안도로 인근 바다에 "차 한 대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해경은 강릉 사고로 인해 금진항 북방 0.8km 해상에 표류 중인 차량을 확인하고 5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사망했다.

강릉 사고가 발생한 차량은 렌터카였으며, 숨진 5명은 모두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남자 2명과 여자 1명은 동해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자 1명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 1명은 신원을 확인 중이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시각과 원인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132,000
    • -1.93%
    • 이더리움
    • 4,585,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75%
    • 리플
    • 1,868
    • -8.97%
    • 솔라나
    • 341,100
    • -4.08%
    • 에이다
    • 1,346
    • -8.93%
    • 이오스
    • 1,114
    • +4.5%
    • 트론
    • 282
    • -4.73%
    • 스텔라루멘
    • 649
    • -7.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5.34%
    • 체인링크
    • 22,950
    • -5.01%
    • 샌드박스
    • 758
    • +3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