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수송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디자인과 관련해 "풍부한 볼륨감과 강인하고 당당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플래그십 모델다운 고급감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 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 다양한 핵심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결정한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팰리세이드는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과 넓은 공간을 바탕으로 한 실용성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만의 창조적인 디자인 특징이 더욱 강조돼 기존 SUV에서 볼 수 없었던 아름다움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