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오토메이션 월드' 참가… 자동화 ‘토탈 메이커’ 입지 굳힌다

입력 2019-03-27 08:48 수정 2019-03-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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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18 오토메이션 월드 '오토닉스' 전시부스 전경.(사진제공=오토닉스)
▲지난해 열린 2018 오토메이션 월드 '오토닉스' 전시부스 전경.(사진제공=오토닉스)

산업용 센서ㆍ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오는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 2019)에 참석, 자동화 업계의 ‘토탈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오토닉스는 첫 대회부터 30년간 연속해 오토메이션 월드에 참가하는 등 꾸준하고 지속적인 전시회 참석으로 한국 자동화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입증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 대비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과 차별화된 종합 데모라인 구성으로 오토닉스의 제품이 산업 공정에서 활용되는 실제 사례들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현해 놓은 것이 눈여겨 볼 만하다.

이는 오토닉스가 최근 단순히 자동화 제품의 생산, 판매를 넘어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변모하고자 하는 미래 사업의 의지가 담긴 전시회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오토닉스는 시장 트렌드의 변화와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 인더스트리 4.0 및 스마트 팩토리 등의 진화에 발 맞춰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 속 오토닉스의 브랜드 제품으로 산업 현장과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자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토닉스는 이번 전시회에 라인업 및 하이엔드급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우선 컬러타입의 추가로 보다 정밀한 대상의 형태와 색상 판별을 실현하는 산업용 카메라 비전센서 'VG시리즈'와 5.6×5.6m의 넓은 검출 범위로 정확한 검출이 가능한 레이저 스캐너 'LSE시리즈', 더블 스캔 방식으로 검출의 성능을 높인 매핑센서 'BWM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 다양한 통신 커플러와 확장 모듈 조합으로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슬림 리모트 'I/O ARIO시리즈', 스테핑 모터와 서보 모터의 장점을 합친 컨트롤러 일체형 'Ai-SERVO AiC시리즈', 고품질의 마킹을 실현하는 'UV 레이저 ALU시리즈'와 '3D 화이버 레이저 ALF-3D시리즈' 등이 핵심을 이룬다.

한편 오토닉스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되는 'Hannover Messe 2019'에 참가해 유럽 및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개척과 도전정신으로 토탈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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