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장 초반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27일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69포인트(0.59%) 하락한 2136.1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33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3억 원, 220억 원을 순매도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세가 진정된 효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40.90포인트(0.55%) 상승한 2만5657.73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20.10포인트(0.72%) 오른 2818.46에, 나스닥 지수는 53.98포인트(0.71%) 상승한 7691.5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8%), 제조업(-0.68%), 서비스업(-0.39%), 증권(-0.31%)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1.05%), 섬유의복(1.02%) 종이목재(0.91%), 유통업(0.6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종목에선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1.38%), 삼성전자우(-1.78%), LG화학(-0.68%), 셀트리온(-1.56%), LG생활건강(0.84%) 등이 하락세다. 현대차(0.42%)와 삼성바이오로직스(0.15%)는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8포인트(0.43%) 하락한 733.63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76%), CJ ENM(-1.20%), 신라젠(-1.19%) 바이로메드(-1.43%), 포스코켐텍(-0.96%), 메디톡스(-0.98%), 에이치엘비(0.51%), 스튜디오드래곤(-0.44%) 코오롱티슈진(-0.28%), 펄어비스(-0.56%)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