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 "영세 中企 피해 주는 약속어음 단계적으로 폐지"

입력 2019-03-27 13: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27일 국회 청문회에서 "약속어음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 의원 질의에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어음부도로 피해를 본 기업이 465개이고, 약 165조원이 약속어음으로 회수됐다"며 어음부도 사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약속어음 폐지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약속어음은 긍극적으로 폐지해야 한다"면서도 "갑자기 폐지하면 영세업체가 피해를 보는 부작용이 생긴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는 "관련 부처와 약속어음을 페지하자는 것을 협의하고, 계도기관을 둔 뒤에 장기적으로 약속어음을 페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관이 된다면 중기부 안에 약속어음 폐지관련 TF를 만들어 구체적인 계획을 추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601,000
    • +0.55%
    • 이더리움
    • 4,063,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78,700
    • +0.8%
    • 리플
    • 3,994
    • +5.19%
    • 솔라나
    • 249,300
    • -0.28%
    • 에이다
    • 1,132
    • +0.27%
    • 이오스
    • 936
    • +2.52%
    • 트론
    • 363
    • +2.54%
    • 스텔라루멘
    • 498
    • +2.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18%
    • 체인링크
    • 26,670
    • +0.26%
    • 샌드박스
    • 537
    • +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