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쿼드 카메라' 탑재 P30 시리즈 공개

입력 2019-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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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의 P30 시리즈(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의 P30 시리즈(사진제공=화웨이)

화웨이는 26일(현지시간) 파리 컨벤션 센터에서 화웨이 P30과 P30 프로 등 P30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웨이 P30 시리즈는 뒷면에 슈퍼 스펙트럼 센서가 도입된 △4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2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화웨이 ToF(거리측정) 카메라 등 쿼드 카메라를 탑재했다.

슈퍼 스펙트럼 센서는 녹색 픽셀을 노란색 픽셀로 대체해 기존의 RGGB 베이어 필터와 차별화했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해 셀피 촬영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화웨이 측은 설명했다.

화웨이는 신제품이 스튜디오급 비디오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AIS와 OIS는 모든 비디오 촬영 설정을 안정화시켜 완벽하고 선명한 샷을 구현한다.

또 화웨이 듀얼 뷰 비디오 기능은 여러 대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원근감이 다른 두개의 장면을 동시에 포착할 수 있게 했다.

화웨이 P30 시리즈는 이외에도 FHD+ 2340x1080 듀드롭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베젤리스에 가까운 전면 유리에는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를 가능케 하는 인-스크린 지문 센서가 내장됐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화웨이 P30 시리즈는 손 안의 디바이스를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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