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82억, 국토부 산하기관 최고 부자

입력 2019-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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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학 LX 사장 집 4채 보유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한국철도시설공단)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 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기관장은 82억여 원을 신고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18년도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을 보면 김상균 이사장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주택상가 복합건물(492㎡)과 서울시 성동구 상왕십리동 아파트(127㎡)를 갖고 있다. 상가도 고양시 덕양구(332㎡)와 대전시 대덕구(40㎡)에 2개를 보유했다. 김 이사장은 재산이 82억1626만 원이라고 신고했다.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은 집이 4채나 됐다. 최 사장은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115㎡)과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134㎡)에 아파트 한 채씩 갖고 있고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는 단독주택(72㎡), 대구 중구 동인동2가에는 오피스텔(29㎡)을 보유하고 있다. 최 사장의 재산은 19억4710만 원이다.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아파트(142㎡)와 전북 남원에 단독주택(169㎡) 등 2채를 보유하고 있고 재산은 7억3003만 원으로 신고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경기도 군포 산본동(149㎡)과 부곡동(135㎡)에 아파트 2채를 보유했고 재산은 5억5818만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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