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영향력 여전…‘한진칼’ 주총에 쏠린 눈

입력 2019-03-28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가 주주총회의 영향을 크게 받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 주총 결과로 한진그룹의 지배구조가 크게 바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조 회장이 직접 이사회를 참석할 수는 없지만 기존 이사회 멤버들을 통해 대한항공에 영향력을 여전히 행사할 수 있다”며 “최대주주의 찬성 없이 신규 사내이사를 선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기존 사내이사를 유지하면서 조원태 사장 체제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관심은 29일 열릴 예정인 한진칼 주총”이라며 “국민연금이 제안한 임원자격 관련 정관변경, 석태수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통과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3,000
    • -0.69%
    • 이더리움
    • 4,624,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743,500
    • +8.38%
    • 리플
    • 2,189
    • +14.79%
    • 솔라나
    • 355,600
    • -0.81%
    • 에이다
    • 1,530
    • +26.34%
    • 이오스
    • 1,096
    • +15.01%
    • 트론
    • 290
    • +3.94%
    • 스텔라루멘
    • 619
    • +55.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50
    • +4.75%
    • 체인링크
    • 23,440
    • +11.41%
    • 샌드박스
    • 533
    • +8.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