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16년 만에 ‘에스와이’로 사명 변경

입력 2019-03-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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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에스와이’로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종합건축자재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와이는 전날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에스와이는 1994년 건축외장용패널 및 창호 유통‧시공업체인 ‘쌍용실업’으로 출발해 2003년 ‘에스와이패널’로 사명을 바꾸고 16년 만에 새 사명을 갖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으로서의 확장성을 가지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사명변경에 맞춰 새로운 CI와 캐치프레이즈도 공개했다. 주 컬러를 녹색으로 상징은 나뭇잎과 새를 형상화해 친환경성을 표현한 CI와 도전정신을 담은 ‘Say Yes!’로 결정했다.

이밖에도 에스와이는 주주총회 의결를 통해 조두영·서인성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에스와이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성과 생산과정에서 프레온 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원료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새 사명과 함께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의미인 ‘Say Yes!’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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