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 속 2120선 하락 마감

입력 2019-03-28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도 속에 2130선까지 무너지며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8일 전 거래일 대비 17.52포인트(0.82%) 하락한 2128.1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월 23일 이후 두 달여 만의 최저치다.

개인이 819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 원, 843억 원을 순매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독일 국채입찰에서 평균 낙찰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져 매물이 출회돼 하락했다”며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세를 이어가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162억100만 원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1103억7200만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58%), 서비스업(0.59%), 종이목재(0.31%) 등을 제외하곤 의료정밀(-2.72%), 기계(-2.26%), 전기가스업(-2.05%)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선 현대차(0.84%)와 현대모비스(0.48%)를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1.50%), 삼성전자우(-0.82%), LG화학(-0.41%), 셀트리온(-1.37%), 포스코(-0.20%), LG생활건강(-0.36%),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3포인트(1.20%) 하락한 719.72로 마감했다.

펄어비스(7.22%)가 급등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08%), CJ ENM(2.39%), 바이로메드(0.26%) 등도 상승했다. 신라젠(-2.48%), 포스코케미칼(-3.28%), 메디톡스(-1.09%), 에이치엘비(-1.04%), 스튜디오드래곤(-0.11%), 코오롱티슈진(-0.99%) 등은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10,000
    • +0.12%
    • 이더리움
    • 2,869,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4.86%
    • 리플
    • 3,556
    • +2.89%
    • 솔라나
    • 199,800
    • +0.81%
    • 에이다
    • 1,114
    • +2.67%
    • 이오스
    • 746
    • +0.27%
    • 트론
    • 327
    • +0%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9%
    • 체인링크
    • 20,780
    • +2.01%
    • 샌드박스
    • 426
    • +0.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