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1분기 저점으로 실적 회복 ‘매수’-현대차증권

입력 2019-03-29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29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성정환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840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1분기 실적 부진 예상의 주요 원인은 한전의 실적 부진에 동반한 전력부문 적자 지속(-160억 원 전망)과 풍력 부문 적자 지속에 따라 중공업 사업부의 -140억 원 적자 기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하지만 혹독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효과를 발휘하고, 전력사업부 주요 고객인 한국전력의 점진적인 실적개선과 동행해 중공업 사업부가 2분기부터 흑자전환 될 것으로 예상돼 1분기 실적이 분기 실적 저점이 될 것”이라며 “연간 기준으로 올해 중공업 사업부 영업이익은 18년 -330억 원 대비 약 540억 원 증가한 210억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가는 부진하지만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 4%는 동종 섹터 내에서 매우 높아 주가 하방이 지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증가와 동반한 주가 우상향이 점쳐진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4,000
    • -1.96%
    • 이더리움
    • 4,671,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3.39%
    • 리플
    • 1,910
    • -2.25%
    • 솔라나
    • 322,300
    • -4.42%
    • 에이다
    • 1,291
    • -6.52%
    • 이오스
    • 1,095
    • -3.01%
    • 트론
    • 267
    • -2.91%
    • 스텔라루멘
    • 632
    • -8.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500
    • -3.28%
    • 체인링크
    • 24,090
    • -3.52%
    • 샌드박스
    • 872
    • -1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