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지난해 연매출 1944억 원… 일본·싱가포르 시장 성장세

입력 2019-03-29 14:07 수정 2019-03-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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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는 29일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94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7억 원,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외 블랙박스 매출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7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일본과 싱가포르 블랙박스 시장의 성장세로 아시아 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또 지난해 수주한 국가교통정보센터 운영에 따른 신규 매출이 인식되면서 지도 플랫폼 사업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59억 원을 기록하며 이익 성장을 견인했다.

지도 사업에서는 최근 국내 닛산 전기차에 OTA 방식의 커넥티드 지도 플랫폼을 공급하며 전장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OTA 플랫폼은 무선 통신망 기반의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 및 전기차 맞춤형 콘텐츠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서비스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전장 매출과 수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팅크웨어는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지도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에 따르면 해외 블랙박스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3% 이상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미국 후방카메라 장착 의무화, 유럽 블랙박스 영상 법적 효력화 등 진출 국가들의 우호적인 시장환경 조성으로 매출 상승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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