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29일 서울 대림동 콤텍빌딩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중균<사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송준섭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출범했다.
아이티센 그룹은 지난해 10월 31일 콤텍시스템 인수를 최종 마무리한 데 이어 이번에 김중균 대표를 추가 선임해 4차산업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그룹으로서 행보를 가속화했다.
김중균 대표이사는 아이티센그룹 그룹기획총괄 전무를 거쳐 현재 소프트센 사장을 맡아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 콤텍시스템 대표이사로 합류해 콤텍시스템의 신규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등 합병 후 그룹 시너지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중균 대표는 삼성SDS에서 유통, 교육 및 공공 부문 영업을 경험했고. 아이티센그룹 그룹기획 부문을 총괄해 온 ICT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다.
김중균 신임 대표는 “소프트센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 역량과 콤텍시스템의 금융·기업 분야 경쟁력을 통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