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백승호, 배유나 페이스북)
미녀 배구선수 배유나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배유나는 29일 스포츠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영선수 백승호와 오는 4월 21일 오후 12시 뉴 힐탑호텔 더 피아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 호감을 갖고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1989년생인 배유나는 2007년 GS칼텍스 배구단에 입단했다. 2015년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 MVP를 수상했으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현재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소속이다.
1990년생인 백승호는 2015 제28회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5년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은메달, 2014년 제86회 동아수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1500m 금메달 등을 수상하며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오산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경기도 동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