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서초전시장을 서울지역 전시장 중 최대 규모로 서초동 수입차 거리에 확장 이전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공식 딜러인 로열오토모빌이 운영하는 서초 전시장은 연면적 1931.78㎡(584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로 구성돼 기존보다 규모는 2배 가량 늘어났다.
아울러 실내는 재규어 랜드로버 전시룸과 고객상담실, 서비스센터, 부품물류센터,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또한 판매(Sales), 정비(Service), 부품공급(Spare)이 한 장소에서 이루어진다는 '3S' 개념을 적용, 고객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총 10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지하 1층 서비스 센터에서는 동시에 6대까지 수리할 수 있다.
한편 서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모든 전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특별 시승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달 출시된 신차인 재규어 XF와 X-TYPE 2.2 디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디젤을 비롯해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을 시승할 수 있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자동차 전시장은 소비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최접점인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야 한다"며 "향후에도 전시장 시승행사 등 전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실시해 고객과 지속적인 대화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