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2만여 대 북미서 엔진결함 리콜

입력 2019-03-30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 생산 1.6엔진 SW 결함…AP통신 "화재사고와 별개 문제"

▲현대차 구형 벨로스터 2만 여대가 북미에서 엔진 문제로 리콜된다. (사진제공=HMMA)
▲현대차 구형 벨로스터 2만 여대가 북미에서 엔진 문제로 리콜된다. (사진제공=HMMA)

현대자동차 스포츠 해치백 '벨로스터'가 북미 시장에서 엔진 결함으로 리콜된다. 대상은 2013년을 전후로 생산해 판매한 구형 벨로스터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북미법인은 구형 벨로스터 1.6 직분사 엔진에 소프트웨어 결함을 발견하고 리콜에 나선다.

현대차가 이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판매된 벨로스터 2만여 대에 엔진의 점화 문제를 확인, 리콜에 나선다고 밝혔다.

과도한 압축비 탓에 엔진 손상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에 따른 엔진 꺼짐 가능성이 제기됐다.

AP통신은 "벨로스터의 이번 엔진 결함이 현대ㆍ기아차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엔진화재 원인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2012년 초부터 2013년 말까지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벨로스터로 알려졌다. 본격적인 리콜은 오는 5월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35,000
    • -2.85%
    • 이더리움
    • 4,76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1.2%
    • 리플
    • 2,003
    • -0.69%
    • 솔라나
    • 331,600
    • -5.18%
    • 에이다
    • 1,360
    • -5.95%
    • 이오스
    • 1,167
    • +1.74%
    • 트론
    • 279
    • -3.46%
    • 스텔라루멘
    • 685
    • -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05%
    • 체인링크
    • 24,400
    • -2.94%
    • 샌드박스
    • 924
    • -1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