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집값 0.22%↓…3개월째 하락세

입력 2019-04-0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 0.16%↓…수도권 -0.18%, 지방 -0.14%

(자료=한국감정원)
(자료=한국감정원)

3월 서울 집값이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16% 하락했다. 수도권(-0.13%→-0.18%), 서울(-0.19%→-0.22%), 지방(-0.10%→-0.14%) 모두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전반적으로 가격 부담과 대출규제ㆍ세제강화ㆍ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진입부담, 입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매수자 우위시장이 유지되며 서울ㆍ경기ㆍ인천 모두 하락했다.

서울 강북14개구는 모든 구에서 하락했다. 은평구(-0.12%)가 신규 입주단지 인근과 연립ㆍ다세대 밀집지역 내 구축 위주로 하락 전환했다. 도봉(-0.30%)ㆍ노원구(-0.23%)는 투자수요가 몰렸던 대단지와 노후주택 중심의 매물 누적으로, 동대문구(-0.22%)는 신규단지 입주 및 청약대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강남11개구도 모두 하락세다. 강남4구(-0.51%)가 대단지 신규 입주 영향과 재건축을 비롯한 급등 단지의 하락 및 외곽으로의 확산 등으로, 동작구(-0.27%)는 신규 입주단지 인근 매물 증가로 하락했다. 금천구(-0.04%)도 대단지 매물 증가로 하락 전환했다.

지방의 경우 광주ㆍ대전ㆍ대구ㆍ전남은 입지와 개발 호재 유무 등에 따라 혼조세 보이며 일부 저평가되거나 선호도 높은 아파트, 단독주택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그 외 지역은 모두 신규 공급 물량과 기반산업 침체 등으로 매물이 누적되며 하락세를 지속했다.

3월 전국 전세가격은 0.25% 하락했다. 수도권(-0.30%→-0.32%)은 하락폭이 커졌고, 서울(-0.43%→-0.39%)은 줄었다. 지방(-0.15%→-0.18%)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가격 하락 우려에 따른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 정비사업 이주 수요,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세물량이 다소 소화되며 서울과 인천은 하락세가 둔화했다. 단, 대규모 입주물량이 누적된 경기의 하락폭이 확대되며 수도권은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서울 강북권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 강북(-0.55%)ㆍ성북(-0.40%)ㆍ은평(-0.28%)ㆍ서대문구(-0.26%)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신축단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동대문(-0.31%)ㆍ노원구(-0.21%)는 노후주택 위주로 하향 조정됐다.

강남권은 송파구(-0.30%)가 대단지 신규 입주 막바지에 따른 전세매물 감소와 재건축 이주수요가 맞물리며 하락폭이 축소되고, 금천구(-0.07%)는 지하철역 또는 학교 인근 위주로 하락세가 진정되는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폭이 줄었다.

같은 기간 전국 월세가격은 0.10% 하락했다. 수도권(-0.10%→-0.09%) 및 서울(-0.13%→-0.10%)은 하락폭 축소, 지방(-0.09%→-0.11%)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 선호 현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으나, 서울과 인천은 봄 이사철 수요 또는 정비사업 이주 수요가 발생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월요일’ 코스피, 5400선 겨우 지켜⋯개인 7조 '사자' VS 기관 4조 '팔자' 세기의 맞불
  • 중동 확전에 원·달러 환율 1510원 돌파…금융위기 환율 근접
  • 과잉 동원과 완벽 대비, 매출 특수와 쌓인 재고…극과 극 BTS 광화문 공연
  • '실용적 매파' 신현송 한은 총재 지명, 향후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은
  • ‘탈미국’ 베팅 멈춤…해외 증시·채권 동반 급락 [전쟁이 바꾼 돈의 흐름 ①]
  • 반도체 덕에 3월 중순 수출 50% 늘었지만⋯'중동 리스크' 먹구름
  • '국제 강아지의 날'…강아지에게 가장 묻고 싶은 말은 "지금 행복하니?" [데이터클립]
  • ‘EV 전환’ 브레이크…글로벌 車업계 줄줄이 속도 조절
  • 오늘의 상승종목

  • 03.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89,000
    • +2.81%
    • 이더리움
    • 3,230,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1.93%
    • 리플
    • 2,129
    • +2.16%
    • 솔라나
    • 134,800
    • +3.06%
    • 에이다
    • 390
    • +1.56%
    • 트론
    • 461
    • -1.07%
    • 스텔라루멘
    • 244
    • +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490
    • +1.9%
    • 체인링크
    • 13,560
    • +3.2%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