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연봉]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작년 보수 70억3400만원

입력 2019-04-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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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보수 70억34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4900만 원, 상여금 56억62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71% 감소한 규모다. 권 회장은 2017년에 보수 243억 원을 수령했다.

삼성전자는 “종합기술원 회장으로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기여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부근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 41억4000만 원, 신종균 부회장은 40억8200만 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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