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Q 어닝서프라이즈 연출 가능성 커져-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9-04-02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NH투자증권이 투자은행(IB) 부문 호조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7000원,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박혜진 이베스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1분기 순이익을 819억 원으로 전망했지만 이를 20%이상 웃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실적은 IB부문에서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식자본시장(ECM)부문에서 현대오토에버 드림텍 등 지난해보다 다수의 기업공개(IPO)를 진행했고 부동산과 대체투자부문도 큰 건들을 수행하면서 관련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상품운용수익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 분기 이익 변동성을 키운 주가연계증권(ELS) 수익이 이번 분기 글로벌 지수 상승과 더불어 만회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분기 NH투자증권의 양호한 실적이 더 돋보이는 이유는 거래대금이 9조 원에 그쳤지만 IB 상품운용 자기자본투자(PI) 등 자본 활용이 이뤄지는 부문에서 이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라며 "NH투자증권은 거래대금에 상관없이 분기 실적 1000억 원은 가능한 증권사가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3,000
    • +0.15%
    • 이더리움
    • 4,739,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2.46%
    • 리플
    • 2,031
    • -4.69%
    • 솔라나
    • 355,500
    • -0.36%
    • 에이다
    • 1,491
    • -1.32%
    • 이오스
    • 1,205
    • +11.78%
    • 트론
    • 301
    • +4.15%
    • 스텔라루멘
    • 803
    • +3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94%
    • 체인링크
    • 24,710
    • +5.28%
    • 샌드박스
    • 847
    • +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