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쉘, 대학생 자작차대회 후원

입력 2008-07-0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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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지난 7일 영남대학교에서 이재성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대학교가 주최하는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후원을 위한 발전 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2010년까지 3년 동안 총 3000만원을 공식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되는 “제13회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의 행사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며, 한국쉘석유는 발전기금과 더불어 물품 지원 및 다양한 후원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로 실력을 겨루는 행사로 영남대학교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하종환 한국쉘석유 대표이사는 “미래 한국의 기술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업시민이 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공학도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이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인재 양성과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해 부산대와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등을 비롯한 지방 대학에 장학금 기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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