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울산시 남구 삼산동 백합초등학교에서 에너지절약 이동홍보관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홍보관 운영는 초등학생과 교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의 실천요령,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협약 등 에너지에 관한 일반 상식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곁들였다.
또 함께 진행된 이동전시회에서는 ▲에너지와 기후변화 ▲에너지와 생활 ▲대기전력과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 총 4개코너 27개 품목이 전시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 실시된 이번 이동전시회는 반별 수업 식으로 이루어져 어느 때보다도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가 높았다"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관련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