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의 매수 속에 3거래일 연속 상승, 217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일 전 거래일 대비 8.90포인트(0.41%) 오른 2177.18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37억 원, 1533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은 2770억 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490억8200만 원을 순매도한 반면 비차익거래는 2390억300만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31%), 증권(1.40%), 은행(1.37%), 종이목재(1.09%), 전기전자(1.01%) 등이 상승했고, 변동성지수(-2.69%), 운수장비(-1.03%), 비금속광물(-0.98%), 보험(-0.76%)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6.56%)와 셀트리온(4.40%)이 눈에 띄게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1.55%), 삼성전자우(1.65%), LG화학(0.40%), 포스코(0.19%), 신한지주(2.40%)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0.26%), 현대차(-1.24%), LG생활건강(-1.13%)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포인트(0.37%) 상승한 739.57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1.80%), CJ ENM(1.75%), 바이로메드(0.76%), 메디톡스(3.05%), 스튜디오드래곤(0.44%), 펄어비스(2.09%), 셀트리온제약(2.68%) 등 대부분 종목이 오른 가운데 신라젠(-0.46%)과 포스코케미칼(-1.17%)은 하락했다.